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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숫자로 보는 자동차] 2018년 'SUV'를 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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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볼보 더 뉴 XC40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SUV의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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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SUV모델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은세단을축소하고, SUV/CUV모델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바뀌고 있다.특히,국내에서는 국산 및 수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SUV모델들이 인기를 끌며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SUV판매 비중은2012년 처음으로20%대를 돌파 이후,가파른 성장과 함께2016년30%까지 돌파한 상황이다. 2017년에는 브랜드마다SUV라인업을 강화 구축에 힘입어35%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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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선보인 럭셔리 SUV, 벤테이가는 등장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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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속에3월8일 개막한‘2018제네바 국제 모터쇼(2018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는 더 뉴 볼보XC40이‘2018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1964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가 제정된 이래제네바모터쇼 사상 최초SUV모델로 선정된‘2017올해의 차’뉴푸조3008 SUV모델에 이은2년 연속SUV모델 수상이라는 점에서SUV의 높아진 위상과 소비자들의 인기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한다.

2018년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뉴욕오토쇼‘2018올해의 월드카(2018 World Car of the Year)’최종후보에도 마쯔다CX-5,레인지로버 벨라,볼보XC60이 최종후보로 올라, SUV모델의 좋은 상품성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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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rover Rangerrover Vela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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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자동차 관련 다양한 시상식에서SUV모델들이 좋은 평가와 함께 수상되는 이유는 명확하다.세단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 공간,강화된 편의사양 및 옵션,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접목돼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소형SUV이 틈새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 성장하고 경제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원하는 중장년층의 니즈가 반영된 중대형SUV인기가 모여SUV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는 ‘2017년 올해의 차’ 푸조 3008 SUV와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2018년 올해의 차’ 볼보 XC40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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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8 GT라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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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푸조3008 SUV는 푸조의 변화를 상징하는 모델이자,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업 마켓(Up-market)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모델임을 보여준다.

2014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2017년 국내 출시한(2016년10월 글로벌 출시) 뉴푸조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SUV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모델로,푸조 브랜드가 지향하는SUV아이덴티티를 담아 새롭게 풀체인지 된 핵심 모델이다. 뉴 푸조3008은 획기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i-Cock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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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기본 사양,뛰어난 로드 핸들링 등 뛰어난 강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을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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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8 GTline Junjuhui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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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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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춤과 동시에 직관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여기에,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옵션사양으로 도입해 차량의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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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volvoxc4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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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더 뉴 XC40은 일상 속 출퇴근 운전의 스트레스는 줄이면서 즐거움은 더해주는 도심형SUV를 지향하는 더 뉴XC40은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적용해 개발된 첫 양산 모델이다.

볼보 XC40은 투톤으로 구성된 차체에 볼보 최신의 디자인이 반영된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 및 견고한 감성이 돋보이는 프론트 그릴, 직선이 중심이 되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측면의 독특한 라인처리와 볼보 고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그리고 고급스러운 감성이 담긴 투톤 알로이 휠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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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최신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기술,도로 이탈 보호 및 완화 시스템(Run-off Road protection and mitigation),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포함된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ross Traffic alert with auto brake)등을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볼보자동차 최초의 소형SUV모델인‘더 뉴XC40’에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인90클러스트 제품에 적용된 반자율주행기술과 최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출시 직후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이영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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