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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Food&Dining4.0] 직화구이 불맛… 진짜 안주, ‘심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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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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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문화인 ‘혼술’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7명이 ‘혼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TV 드라마나 영화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동원F&B는 이러한 최근의 ‘혼술’ 문화를 반영해 맛있고 간편한 안주 간편식 브랜드인 ‘심야식당’을 지난해 7월 론칭하고 안주 간편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야식당’은 술 한 잔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는 ‘혼술족’들을 위한 브랜드다. 브랜드명인 ‘심야식당’은 지치고 힘든 하루의 끝에 맛있는 음식으로 손님들을 위로해주는 식당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1∼2인분 용량으로 활용하기 알맞으며 트레이에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심야식당’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랜 연구를 거쳐 탄생했다. 매콤한 불닭발에 은은한 불맛을 더하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직화구이 공법을 개발했다. 잡내가 적고 신선하면서 깨끗한 막창을 공수하기 위해 막창구이로 유명한 경북 대구 곳곳을 직접 탐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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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심야식당’은 술안주 제품 6종과 야식 제품 1종으로 구성됐다. 직화로 구워 불맛이 살아있으며 뼈를 제거해 더욱 먹기 간편한 ‘뼈없는불닭발’, 맥반석에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불막창’, 부드러운 닭다리순살에 매콤한 불닭소스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 ‘치즈불닭’, 국내산 삼겹살 오돌뼈 부위를 직화로 맛있게 구운 ‘매콤오돌뼈’, 신선한 주꾸미를 고구마, 대파와 함께 매콤하게 볶은 ‘주꾸미볶음’, 닭모래집을 깨끗하게 다듬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닭모래집볶음’ 등이 술안주 제품 6종이다. 닭강정에 특제 간장소스와 가다랑어포를 더해 짭쪼름하게 만든 ‘간장닭강정’ 등이 야식 제품 1종이다.

‘심야식당’은 출시와 동시에 ‘혼술족’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제품을 직접 구매한 고객들이 남긴 추천 후기들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지난 2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10억 원을 돌파했다. 동원F&B는 올 여름철 안주 간편식의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올해 연매출 3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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