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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오타니, AZ전 8번 DH...좌완 상대 첫 안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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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한용섭 기자] 오타니 쇼헤이(23•LA 에인절스)가 왼손 투수 상대로 첫 안타에 도전한다.

오타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리조나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에인절스 라인업은 킨슬러(2루수) 트라웃(중견수) 업튼(좌익수) 코자트(3루수) 칼훈(우익수) 시몬스(유격수) 마르테(1루수) 오타니(지명타자) 맥도널드(포수)가 선발 출장한다. 에인절스 선발 투수는 브리드웰이다.

애리조나 선발은 좌완 로비 레이. 지난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2.89로 맹활약한 최고 레벨의 왼손 투수다. 올 시범경기에선 4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시범경기에서 24타수 2안타(타율 8푼3리)로 부진 중이다. 좌타자인 오타니는 좌투수 상대로는 8타수 무안타. 19일 텍사스전에서는 좌완 투수 3명 상대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20일 팀 청백전에서 에인절스 좌투수 스캑스 상대로 안타를 하나 때린 오타니가 시범경기 왼손 투수 상대로 첫 안타를 때릴 지 관심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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