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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진희, '리턴'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 깜짝 선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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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배우 박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리턴'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깜짝 선물했다.

SBS 측은 20일 박진희가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진희는 그동안 촬영장에 떡이며 간식 등도 간간히 싸와서는 스태프들과 나눠먹으면서 팀워크를 다져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종영을 앞두고 삼계탕을 선물했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가 A, B팀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 어느 스태프하나 빠지지 않도록 모두 다 배려하면서 150인분이 마련됐다. 덕분에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은 삼삼오오 모여 따뜻한 삼계탕으로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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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박진희씨가 이렇게 깜짝 삼계탕을 선물해준 덕분에 마지막까지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다시 한 번 자혜역을 맡아 열연해주고, 이렇게 촬영장분위기까지 훈훈하게 이끌어 준 진희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아낌없이 전했다.

박진희는 '리턴'에서 변호사 겸 TV토크쇼 진행자 최자혜 역을 맡고 있다. 고현정 후임으로 지난 2월 14일 방송분부터 등장, 본격적으로 극의 2막을 열었다.

당시 실제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으로 첫 촬영에 임했던 박진희는 악벤져스가 벌인 19년 전 차사고로 인해 딸 소미(최명빈 분)를 잃은 자혜의 슬픔을 애절하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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