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케이지 속 다이버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TV]

서울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배가 몹시 고픈듯한 대백상어 한 마리가 케이지 속 다이버를 공격하는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어 중에서 가장 악명 높은 종인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 영화 ‘죠스’ 등 물 속 공포 영화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존재이기도 하다. 톱니처럼 생긴 이빨과 9m 크기의 몸집도 그 공포스러움에 한몫 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라이브릭은 바닷물 속 케이지 안에서 엄청난 크기의 백상아리를 만난 후 놀라움과 흥분에 환호성을 지르는 한 다이버를 소개했다.

다이버가 직접 촬영한 영상엔, 푸른 바다 속 거대 백상아리 한 마리가 케이지 쪽으로 다가온다. 매우 웅장한 몸집과 톱니처럼 생긴 이빨이 공포스럽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케이지 안으로 코를 밀어 넣고 다이버를 공격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지 속 다이버는 숨을 죽인채 초근접거리에 있는 ‘바닷속 절대 강자’의 모습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고 있다.

서울신문

배가 몹시 고픈듯한 대백상어 한 마리가 케이지 속 다이버를 공격하는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이 난 상어는 입을 크게 벌리더니 철창을 물려고 시도하다 포기하고 마침내 물 속 깊은 곳으로 사라진다. 그제서야 다이버는 안도감에 환호성을 지른다. 물론 안전한 케이지 밖에서의 ‘만남과 헤어짐’이었지만 그래도 대단한 강심장을 가진 사람임에 틀림없다.



사진 영상=Caution Shar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