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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클럽대신 운동"···'미우새' 김종국, 하성운·황민현에 참교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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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국이 워너원 황민현, 하성운에게 상남자 운동법을 전수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남자는 하체”라며 워너원 황민현과 하성운에 “이 시간에 클럽 가면 뭐해 헬스 클럽 와야지 그지?”라고 참교육(?)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먼저 하체 운동 시범을 보였고, 이어 하성운이 도전했다.

하성운은 첫 시도부터 “아악!”이라고 고통스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자꾸만 새어나오는 비명소리에 하성운은 “죄송합니다”를 외쳤고 “남자는 하체!”를 구호처럼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은 “힘든 건 네 몸이 아니고 마음이야”라고 격려했고, 신동엽은 명언이 쏟아져 나온다고 감탄했다. 김종국은 24살이라는 황민현과 25살이라는 하성운에 “딱 몸 좋아져야 할 때다. 25살 넘어가면 슬슬 남자가 몸이 갖춰져야 할 때야”라고 조언했다.

이어 황민현이 하체 운동에 고통스러워 하자 “이건 힘든 게 아니고 통증이야. 너는 더 할 수 있어. 아픈 것뿐이야”라고 추가 명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170kg으로 몸을 풀더니 210kg으로 하체운동을 해 어머니들이 경악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굳이 힘든 운동을 하는 김종국을 안쓰러워했다.

송지효는 “오빠가 아무래도 런닝맨에서는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저렇게 할 거에요. 모두가 김종국 잡으러 왔어요 이렇게 말씀 하시니까 그런 게 조금 있을 거에요”라고 김종국의 입장을 대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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