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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별아쉽다" '밤도깨비' 종영, 홍기팀 승리로 마무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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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밤도깨비'가 마지막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김병만 팀과 이홍기 팀이 분량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가평을 여행한 김병만은 지인이 주고 간 돼지고기를 훈제해 먹으며 밤을 지샜다.

김병만은 철통에 불을 피운 후 은박지로 불길을 막았다. 거기에 은박지로 싼 고기를 넣었고, 1시간 뒤 고기는 잣껍질을 넣은 불에 훈제가 돼 맛있는 요리가 완성됐다.

박정철, 박성광, 니엘은 "부드럽다" "향이 장난 아니다"고 폭풍 먹방을 보였다. 이어 김병만은 제작진이 준 텐트를 눈밭에 치고 잠이 들었다. 닭들이 낳은 알로 토스트를 해먹었다.

홍기 팀은 대구의 핫플을 찾았다. 홍기 팀은 저녁 야식을 위한 병뚜껑 컬링 경기를 펼쳤다. 홍기는 종현과, 수근은 형돈과 편을 먹고 경기를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홍기 팀이 이겼고, 수근과 형돈은 편의점 음식을 사러 나갔다.

다음날 홍기 팀은 대구의 유명 놀이 동산을 찾았다. 1등으로 들어가기 위해 홍기는 전날 미리 표를 예매했고, 개장을 하자 마자 1등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놀이기구가 있는 곳까지 이동하던 중 의문의 소녀가 그들을 앞지르기 시작했고, 뜻밖의 추격전을 벌여 웃음을 유발했다.

큰소리를 쳤던 홍기는 놀이기구에 오르자 "그만하라고"를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놀이기구에 내리자 종현의 거의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

이후 멤버들은 케이블카를 타며 마지막 소감을 나눴다. 형돈은 "프로그램이 끝난다는 사실보다 멤버들을 못만나는 게 아쉽다. 이제 금요일에 뭘 하냐"고 말했다.

수근은 "밤을 같이 새서 정이 더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성광은 역시 "멤버들을 다시 못만난다는 사실이 슬프다"고 말했다.

이날 홍기팀이 55%로 45%의 병만팀을 이겼다.

/ bonbon@osne.co.kr

[사진] '밤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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