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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백종원 사칭계정’ 소유진 ‘신고’부터 하리수 ‘경고’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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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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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백종원 대표를 사칭해 SNS을 만든 네티즌을 신고, 주의를 당부한 것에 이어 가수 하리수가 자신에게 친구신청을 한 해당 네티즌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소유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내 남편 백종원은 SNS를 하지 않는다. 아침부터 이런 프로필의 페이스북 계정으로부터 지인들과 동료 연예인들에게 ‘자꾸 메시지가 온다’는 연락을 받고 있다. 신고를 한 상태임에도 계속 제보와 걱정을 해주셔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됐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소유진은 사칭 SNS 계정 프로필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백종원의 SNS 계정으로 착각하게끔 꾸며져 있다. 그러나 이는 사칭 계정으로 밝혀졌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댓글을 통해 “종일 연락이 와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라고 토로했다.

소유진이 백종원의 SNS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가운데 하리수가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백종원을 사칭한 네티즌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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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페북에 친구신청이 왔는데 들어가 보니 뭔가 좀 수상해서 확인을 해본결과 백종원 씨는 SNS를 하지 않는다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을 사칭하는 게 얼마나 큰일인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에 온라인 게임 할 때도 각 서버마다 게임마다 저를 사칭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던데요.. 현재도 사칭하는 사람들 많겠죠?!! 지금 밝히지만 그거 굉장히 큰 범죄입니다! 그리고 현재 전 온라인게임 그 어느 것도 하지 않아요! 바빠서 할 시간도 없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종원 씨를 사칭한 가짜 님 빠른 시간 안에 계정 삭제조치 하시고 다시는 이런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다른 사람 사칭하는 행위 사기입니다. 법적조치 당한 후에 후회하지 마시고 당장들 그만하시죠”라고 덧붙이며 백종원을 사칭한 네티즌의 SNS을 캡처해 공개했다.

백종원을 사칭해 SNS 계정을 만든 네티즌이 소유진에게 신고를 당한 것에 이어 하리수에게 친구신청까지 하는 뻔뻔함을 보인 것.

소유진, 하리수를 곤란하게 한 백종원 사칭 네티즌. 소유진이 신고한 만큼 하루 빨리 사칭 계정이 정리돼야 할 듯하다. /kangsj@osen.co.kr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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