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아형' 강한나X휘성, 방귀·똥밍아웃으로 스튜디오 초토화(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휘성가 강한나가 솔직토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강한나와 휘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휘성은 “20대 초반에 매니저가 내가 했었던 어떤 행동 때문에 비참하다고 하면서 대성통곡을 한 적이 있어 뭘 했을까?”라고 질문했고,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던 때였어. 무슨 장난을 칠까 생각을 하다가 기를 모았다가 살포를 했어”라며 장난으로 매니저의 얼굴에 방귀를 모아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살포 했는데 고개를 돌리자마자 눈이 새빨개지더니 눈물이 한 번에 주르륵 나더라고”라며 당시 매니저의 반응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에 민경훈은 예전에 여자친구와 있다가 방귀를 모아 살포하고 이불로 덮어 버린 적이 있다 고백했고, “이불 열었더니 울고 있는 거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과거 연인의 이야기를 꺼낸 민경훈에 “민경훈 탈락”이라며 강한나 상대 후보에서 제외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휘성은 “고등학교 때 경찰에 잡힌 이유는?”이란 퀴즈를 냈고, 산에서 노래 연습을 하다 경찰 신고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휘성은 “아파트가 산 근처에 있었는데 내가 록 밴드 보컬이었어 여자 키까지 올라갔었어 샤우팅 연습을 맨날 한 거야. 어떻게 신고가 들어갔었냐 하면 ‘누가 야산에서 본드를 불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미친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노래 연습에 매진했던 것에 감탄했고 휘성은 “(경찰이)내 열정에 탄복하고 보내줬어”라며 기승전’자기자랑’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한나는 경찰서에 간 경험에 대해 묻자 “나는 그냥 화장실 되게 급해서 경찰서로 간 적이 있어”라고 솔직 발언을 했고, 서장훈 등이 작은 것이 아닌 큰 볼일, 똥을 싸러 간 것이라고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