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BASIUM 제공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개그맨 김형인, 심재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형인은 17일 오후 3시 서울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9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심재욱은 같은 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7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김형인의 결혼식에서는 그의 절친인 개그맨 윤택이 사회를, 김민기가 축사를 맡는다. 축가는 V.O.S 박지헌이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김형인의 예비신부는 미용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까지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욱의 결혼식에서는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자로 나서며, 축가는 가수 이범학, 이병철, 이현섭, 로얄첨스 등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재욱은 예비신부와 과거 한 행사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김형인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심재욱은 SBS '웃찾사'의 코너 '쑥대머리'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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