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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늘 날씨] 전국 맑은 봄 하늘…오전까지 바람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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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5~3도, 낮 최고 9~15도

일교차 10도 이상…체감온도 '뚝'

뉴스1

16일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 담장에 핀 목련 아래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18.3.1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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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토요일인 17일은 반짝 내려갔던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전국이 맑은 봄 날씨를 되찾겠다. 다만 오전까지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다. 오전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낮은 체감온도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최대 10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춘천 -3도 Δ대전 -1도 Δ대구 -1도 Δ부산 3도 Δ전주 0도 Δ광주 2도 Δ제주 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3도 Δ춘천 13도 Δ대전 14도 Δ대구 14도 Δ부산 12도 Δ전주 15도 Δ광주 15도 Δ제주 1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3m, 동해 앞바다에서 1~4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3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5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4m로 높겠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17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ongchoi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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