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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유전자 검사 결과..이성열과의 앞으로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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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표예진과 송옥숙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저녁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 길은조(표예진)가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접하면서 김행자(송옥숙)의 딸인지에 관해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에 대해 확신한 길은정(전미선)은 김행자에게 "은조, 명조 네가 낳은 거 아니야? 만약 밖에서 낳아온 딸이면 가만두지 않을거야"라고 말했고, 길은정은 속 시원하게 밝히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길은정이 길은조와 길명조(고병완)에게도 이같은 사실을 말했다는 것을 안 김행자는 충격을 받았다.

매일경제

사진=미워도 사랑해 캡처


이에 길은조와 길명조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꺼내들었다. 긴장감을 조성한 가운데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정인우(한혜린 분)는 질투심을 부르기 위해 노력했고, 이에 정인우는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홍석표(이성열 분)에 화를 냈고, 홍석표가 물어볼 것이 있다면서 사정하자 “정 그렇다면 좋아요 한 번 더 기회를 줄게요”라고 말했다. 정인우는 뒤이어 들어온 길은조에 “나한테 꼭 할 말이 있다는데 뭔지 모르겠네 여기서 하라는데 꼭 저녁까지 먹자는데 무슨 일이지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애를 썼다.

한편 이날 8억 무기명 채권은 정근섭(이병준)이 숨기고 정인우를 힘들게 한 비자금에 대해 그려졌다. 이에 정숙(박명신)은 “나 이거 들고 오면서 고민 많았어. 나라고 돈 욕심 없겠어. 이거 들고 어디 지방 가서 조용히 살까. 이 돈이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텐데.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고. 인우 인정이 인생까지 저당 잡히며 산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듯싶어”라고 털어놓으면서 갈등의 해결이 그려졌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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