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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광진문화원, 웹툰 ‘우(愚)온달 제(啼)평강’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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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원,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웹툰 ‘우온달 제평강’제작, 홈페이지에 무료 공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문화원(원장 양회종)이 아차산이 품고 있는 온달과 평강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했다.

광진문화원은 지난해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캐릭터 선정, 3차례의 자문회의 등 세부 과정을 거쳐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했고 완성된‘우온달 제평강’(바보온달, 울보평강)을 홈페이지(www.kjcc.or.kr)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이번 제작은 최근 인터넷·SNS 등 전달체계의 다변화에 맞춰 지역의 설화로 전해 내려오는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구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온달과 평강 캐릭터를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웹툰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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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우온달 제평강’은 총 5화로 제작됐으며, 캐릭터로 선정된‘달이’와‘강이’는 광진문화원의 마스코트로 지역 내 다양한 지역행사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재미 이외도 역사성이 담긴 교육적 웹툰을 만들기 위해 역사전문가 오연 작가가 이야기 구성과 그림을 맡았으며, 지역홍보를 위해 스토리의 배경인 아차산 일대 풍경과 유적지를 사진으로 소개를 곁들였다.

웹툰 ‘우온달 제평강’은 CD 30장, 책자형태로 1,000부 제작해 지역 내 학교와 도서관에 교육 자료로 비치될 예정이며, 향후 독자 의견 청취와 소감문 공모 등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아차산하면 떠오르는 온달과 평강 캐릭터로 구민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가 지역사회 발전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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