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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워도사랑해’ 표예진, 송옥숙 모녀관계 유전자 검사 의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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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표예진이 직접 나서 유전자 검사를 준비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는 근심에 빠진 길은조(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길은조와 김행자(송옥숙 분)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려고 칫솔을 훔쳐 나가던 길은정(전미선 분)은 현장에서 딱 붙들리고야 말았다. 결국 길은조는 김행자와 자신이 진짜 모녀 사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챈 길은조는 충격을 받았다. 더불어 김행자가 신장 이식을 해줬을 거라는 길은정의 말에 자리에서 앓아눕게 됐다.

정인우(한혜린 분)는 홍석표(이성열 분)에게 드디어 펜던트를 보여주며 접근하기 시작했다. 펜던트와 똑같은 모양이 들어간 화장품 용기 시안을 만들어 고의적으로 홍석표가 보게 떨어트린 것. 홍석표는 정인우가 이를 갖고 있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이에 어디서 난 물건인지를 물었지만 정인우는 “나한테 아주 소중한 이야긴데 맨입으로요? 저녁이라도 사주면 몰라도”라며 결국 약속을 만들었다.

변부식(이동하 분)은 김행자에게 지니어스 측을 대변해 투자를 제안했다. 당초 홍석표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던 김행자는 변부식을 향해 “참 재주가 남다른 사람인데 왜 이러고 살아? 돈이 사람을 쫓아다녀야지, 사람이 돈을 쫓아다니다가는 큰일 치르게 돼 있어”라고 경고했다. 이어 “나 너 얼굴 보기 편해서 이러고 있는 거라고 착각 하지 마, 너는 나한테 아주 나쁜 놈이야, 나 아직 너 용서 안 했어”라고 일갈했다.

동미애(이아현 분)와 구충서(김법래 분)는 변부식과 홍석표가 서로 날을 세우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구종회(송유현 분)는 두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본인들과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지만, 변부식은 자신의 의지를 따르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몸져 누워있던 길은조가 홀연히 사라지고 길은정과 길명조(고병완 분)는 김행자 모르게 그녀를 찾느라 난리가 났다.

마침 정인우와 저녁 약속이 있었던 홍석표는 그녀를 바람 맞추고 길명조의 연락을 받고 길은조를 찾아 나섰다. 자신의 집 앞을 찾아와 울고 있는 길은조를 본 홍석표는 잘 다독여 집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길은조는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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