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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로 떠나는 무협여행] 험난한 강호 속 내 살길을 찾는 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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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은 실제 역사와 매우 밀접해 있다. 드래곤이나 엘프, 드워프 등 이종족이 등장하는 서양 판타지와는 달리 무협 속 세상은 중국의 왕조의 교체기, 이민족의 침입 등 굵직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송(宋),원(元) 교체기를 다룬 '사조영웅전', 원,명(明) 교체기를 다룬 '의천도룡기', 청(淸) 초기 강희제의 치세를 다룬 '녹정기' 등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무협은 역사 속 야사와 숨겨진 일화를 무공과 문파 간의 갈등 속에서 진행되어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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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실제 역사를 다루다 보니 무협의 세계에서는 당시 중국 사회의 일면이 매우 자세하게 소개되는데, 국내 무협 소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객잔에서 일하는 점소이, 물건을 운반하는 표국 등 한국에는 없는 중국만의 독특한 직업들이 소설 속에 자주 등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만의 강호를 그리다”를 표방하는 천애명월도에서는 이러한 무협 소설 속 직업이 실제로 부가 콘텐츠로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캐락터 31레벨을 달성하면 접하게 되는 신분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캐릭터를 캐릭터를 맨 처음 생성할 때 고르게 되는 문파와는 별개 개념인 제2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천애명월도의 부가 콘텐츠 중 하나인 '신분'은 캐릭터의 직업을 결정하는 '문파'와는 달리 신분은 게이머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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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MMORPG의 부가 직업이 대부분 메인 콘텐츠와 살짝 벗어난 제작, 채집 등의 생활형에 치중되어 있었다면, 천애명월도의 신분 시스템은 실제 강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다루거나 실제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매우 본격적으로 구현되어 있는 것도 신분 시스템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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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신분은 포쾌, 엽호, 유협, 표사, 악사, 문사, 살수 등 총 7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관부(포도청 같은 법기관)의 일원으로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포쾌', 특정 인물을 암살하는 '살수', 의뢰 받은 물건을 수송하는 표사 등 그 직 내용도 세부적인데, 이는 무협 영화나 소설 속 주인공의 단골 직업과 매우 밀접하여 게이머가 마치 무협 소설의 실제 주인공이 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31레벨이 되어 선택할 수 있는 신분은 7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면 관련된 제작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각 신분에 따라 능력치 보너스와 특별 퀘스트를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수배자를 잡는 '포쾌'를 선택했을 경우 힘과 내공, 외공, 방어에 보너스 능력치를 받고, 현상수배 되어 있는 악독한 NPC를 잡는 등의 신분만을 위한 별도의 임무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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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업 마다 모두 각자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보상도 천차만별인 만큼, 신분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먼저 포쾌는 현상금을 목적으로 하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돈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수송에 성공하면 보수를 받는 표사 역시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재화를 목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천애명월도의 가장 독특한 콘텐츠인 '암살'을 진행할 수 있는 살수는 의뢰자가 지목한 플레이를 암살해 달라는 의뢰를 받을 수 있으며, 강력한 버프를 받기 때문에 레벨 혹은 아이템 차이가 커도 암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암살을 당한 게이머는 일정 메시지가 전달되는 등 매우 실감나는 광경이 펼쳐진다.

이는 전투 민족으로 불리는 한국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PK를 패널티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신분 중 가장 선호 받는 직종이기도 하다. 얼마나 살수의 인기가 좋은지 현재 의뢰자 보다 살수들이 더 많아 의뢰를 받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질 정도다.

이와 함께 문사와 악사는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능력치 상승에 도움되는 서화를 창작할 수 있고, 파티 플레이 시 연주로 파티원들의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어 실제 레이드 및 여러 미션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유엽은 여러 지역을 탐험하면서 보물과 각종 제작 재료들을 수급할 수 있어 무기 제작에 매우 효과적이며, 엽호는 동물을 사냥하고, 애완동물을 육성할 수 있는 등 애견가 혹은 동물 애호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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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몇몇 신분은 일정 단계에 오를 떄 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 무려 100번의 연습을 해여 하는 악사나, 머나먼 길을 계속 이동해야 하는 표두, 전 맵을 찾아 돌아다녀야 하는 유엽 등 오랜 시간 진득이 플레이를 할 시간과 여유가 없는 게이머는 이 직종을 기피하는 것이 좋다.(PvP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은 포쾌나 살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신분에 따라 주어지는 능력치 보너스와 자신이 선택한 문파와의 효율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힐러 컨셉인 천향과 '살수'는 이름만 들어도 맞지 않으며, 살수를 선택할 경우 통찰이나 치명 피해를 올려 주기 때문에 태백이나 오독 문파 캐릭터로 하는 것이 좋다. 한마디로 문파의 특정 스탯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된다는 것이다.

물론, 2가지 보조 신분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을 연주하는 암살자, 물건을 운송하는 현상금 사냥꾼 등 밤과 맞이 다른 '낮져밤이' 스타일의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신분 시스템의 매력이다.

천애명월도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이 신분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껴보도록 하자.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부가 퀘스트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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