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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6명 "한번쯤 창업 고려"...2년전보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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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년창업가 사진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국민들의 창업 의향이 2년 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자영업자를 제외한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창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2%가 한번쯤 창업을 고려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67%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창업에 대한 고려도는 20대(56%)보다는 30대 이상(30대 64.8%, 40대 62.4%, 50대 61.6%)이 높았다. 대학(원)생(54.7%)보다는 직장인(62%)과 전문직 종사자(62.3%), 전업주부(63.1%)에게서 높은 모습을 보였다. 엠브레인 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보다는사회생활 및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들이 창업을 고려하는 태도가 좀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창업 시기에 대해선 응답자의 87.1%(중복응답)가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경험한 이후'를 꼽았다. '직장생활을 은퇴한 후'는 48.5%, '대학교 졸업 후 곧바로'는 46.3%를 기록했다.

창업 의향이 있는 응답자가 가장 많이 고려한 창업 분야는 '외식/요리' 및 ‘온라인’ 분야였다. 응답자의 41.7%(중복응답)는 '외식 및 요리'를 창업 분야로 고려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8.2%는 쇼핑몰과 SNS마케팅 등 ‘온라인’ 분야의 창업을 고려했다.

아울러 창업 의향자의 43%는 ‘혼자’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2015년 조사 당시 35.8%를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예상 창업비용으로는 가장 많은 31%의 응답자가 5000만~2억원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1억~2억(22.4%), 3000만~5000만원(10.9%), 2억원 이상(9.8%), 1000만원 미만(9.8%)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창업 활동을 국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도 상당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8%가 국가가 창업을 장려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60.8%)와 50대(60.8)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엠브레인 측은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20대와 은퇴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50대가 창업활동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바라는 태도가 강하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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