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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26만대 리콜…"화재 발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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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화재 발생 위험을 이유로 자체 브랜드(PB)의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26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웹사이트에 아마존의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가 과열, 발화해 화재나 화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리콜대상은 아마존 자체 브랜드 아마존베이직(Amazon Basics)이 출시한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기 6종으로, 제조업체는 중국 궈광일렉트릭이다.

제품들은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9∼40달러에 아마존 홈페이지나 아마존 북스토어에서 팔렸다.

아마존은 최근 충전기 피해신고가 53건이나 잇따르자 리콜 결정을 내렸다.

이 중 한 소비자는 배터리 산성 물질 때문에 화상을 입었다고 신고했고, 화재와 연기로 재산손해를 입은 건수도 4건이나 됐다.

CPSC는 리콜대상 휴대용 배터리를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 반납과 환불 방법을 아마존에 문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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