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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NH농협은행, 블록체인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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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첫째 줄 좌측부터) 이창기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이원부 동국대경영정보학과 교수와 범농협 계열사 실무진들이 ‘NH농협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입교행사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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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보연 기자 = NH농협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소재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NH농협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입교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3개월간 매주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범농협 계열사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하며, 블록체인 이론 뿐 아니라 실무형 교과 과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블록체인은 중앙 시스템이 없는 분산 네트워크를 사용해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원장을 복제·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안성이 높아 특히 금융 분야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 개념 위주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현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세계 최대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에 가입해 해외 대형 금융사들과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 중이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개최한 첫 시연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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