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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정보도] 디에이드, 前소속사 분쟁 딛고 WH엔터와 새출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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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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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혼성밴드 디에이드(The Ade)가 새 둥지를 틀었다.

디에이드는 이전 소속사 모그 커뮤니케이션과의 분쟁을 마무리 짓고 새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에이드는 2010년 어쿠스틱 콜라보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콘서트 등 수익에 대한 정산금을 1년 동안 지급 받지 못했다.

이에 2016년 5월 당시 소속사인 모그 커뮤니케이션에 정산금 지급과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에 당시 소속사는 디에이드를 상대로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과 가압류 신청, 10억 원 상당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맞섰다.

디에이드 측은 소속사의 과도한 청구 내용이 부당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한상사중재원은 "전속계약은 이미 해지됐으며, 전속계약금 반환을 제외한 나머지 청구는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모그 커뮤니케이션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

또 디에이드의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 역시 기각했으며, 디에이드에 미지급 정산금을 조속히 지급하라는 중재 판정을 내렸다. 이번 판정에 따라 디에이드는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2017년 5월 부로 해지된 것이 확인됐으며, WH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한편 안다은과 김규년으로 구성된 디에이드는 2010년 EP 'Love is the key'로 데뷔, KBS 2TV '연애의 발견', SBS '상류사회',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묘해', '너와', '너무 보고싶어'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음원 강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정정보도문]

본지는 2018년 3월 14일 '디에이드, 前소속사 분쟁 딛고 WH엔터와 새출발'이라는 제목으로 디에이드와 전소속사 모그 커뮤니테이션즈 사이의 대한상사원중재판정이 디에이드의 멤버인 안다은, 김규년이 전 소속사 모그 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해 계약이 해지된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 내용은 모그커뮤니케이션즈는 안다은, 김규년에게 정산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으며 안다은, 김규년이 주장한 정산의무위반으로 인한 계약해지는 인정되지 않고 안다은, 김규년 측의 계약이행거부로 계약이 해지되었다는 것이 사실임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am8191@xports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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