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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DAY]'지만갑'vs'치인트'…화이트데이에 찾아온 극장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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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치즈인더트랩'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로맨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치즈인더트랩’이 봄 감성을 자극할까.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 ‘사라진 밤’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4일) 화이트데이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치즈인더트랩’이 나란히 출격했다. 이에 두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소지섭X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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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그동안 충무로에 드물었던 멜로 장르다.

특히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을 통해 명실공히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손예진이 오랜만에 선택한 멜로라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또 소지섭이 강한 남성미를 벗고 부드러운 순정남으로 변신했다.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 이후 17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풋풋한 연인부터 애틋한 부부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그리며 눈, 마음 모두를 호강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판타지적 설정이 가미된 가족애로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일본 동명 영화보다 유머 요소가 훨씬 더 많아져 소소한 재미까지 보장된다. 봄비처럼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보인다.

◆박해진X오연서 ‘치즈인더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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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치즈인더트랩' 스틸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누적 조회수 11억뷰 돌파, 회당 평균 100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에 이어 영화화한 작품이다.

박해진, 문지윤을 제외한 드라마 출연진이 모두 바뀌었다. 무엇보다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등 웹툰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또한 드라마에선 다소 미흡했던 스릴러적인 요소가 살아나 색다른 로맨스가 탄생했다. 물론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재해왔던 웹툰이 가진 매력을 2시간 남짓에 담아내야 함으로써 원작의 틀에 갇힌 듯한 아쉬움도 남으나, 원작 팬들은 가상캐스팅 0순위인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만으로도 보는 즐거움이 있을 듯하다.

이외에도 ‘허리케인 하이스트’, ‘로건 럭키’ 등의 외화도 이들과 같은 날 개봉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치즈인더트랩’이 봄 극장가를 달달하게 물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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