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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황영철 의원, 5개군 특별교부세 44.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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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황영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강원 홍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은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홍천군 남면 향화대선(남면213호) 도로 확포장 3억 홍천군 내면 자운리 자운교 재가설 5억 철원군 고석정 국민관광지 시설보강 8억 화천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4억 화천군 재해위험 취입보 보강 4억 양구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4억 양구군 양구읍 동수리 농어촌도로 313호 선형개량 4억 인제군 상남면 미산2리 지방상수도 확충 7억 인제군 군도6호선(정자~하남) 개설 3억 인제군 적설 관측 장비설치 1.6억 인제군 재난사각지대 CCTV설치 1억 등 총 11개 분야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해 위험도 크게 낮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천군은 이번 특교로 재해위험이 높았던 내면 자운리 자운교를 재가설 하고, 지역에서 꾸준히 개선 요구가 있었던 남면 향화대선을 확포장 한다.

철원군 고석정의 경우 특교로 확보된 8억 원으로 철원의 대표적 국민 관광지에 맞게 낙후된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농ㆍ축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한다.

또한, 화천군은 현 농기계 임대 사업소 부지에 공공실버주택 건립이 확정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농기계 구입예산(5억 원)을 확보하고도 임대사업소를 신축하지 못해 우려됐던 업무 공백을 확보된 특교로 해소할 예정이다.

가공시설이 없어 2차 가공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이 어려웠던 양구군도 확보된 특교 4억으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해 소규모 농식품 가공 창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군도313호선 동수리 농어촌도로도 개선된다.

117가구 270여명이 살지만 계곡수원이 부족하고 관정개발이 어려웠던 인제군 상남면 마산2리에 확보된 특교 7억 원으로 지방상수도가 확충 돼 주민 생활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자~하남 군도6호선 개설에도 3억 원이 투입된다.

황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재해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5개군 사업에 특별교부세 총 44.6억원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지자체와 협의해 발굴하고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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