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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빅뱅 승리 “올해 스케줄 소화 후 입대”… ‘꽃길’ 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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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8)가 “올 한 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입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승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대성이형이 입대했고 이제 마지막 남은 저 역시 올 한 해 예정됐던 스케줄을 소화하고 군입대해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빅뱅의 노래 ‘꽃길’을 두고서는 “다섯 개의 꽃들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니 멤버 형들을 처음 만난 그 날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처럼 저희도 그 자리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했다.

이날 대성이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면서 빅뱅 멤버 다섯 명 중 네 명이 군복무를 하게 됐다.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노래인 ‘꽃길’은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지니, 엠넷닷컴 등 8개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꽃길’은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 ‘떠나려거든 보내 드리오리다/ 님이 가시는 길에 꽃을 뿌리오리다/ 그리워지면 돌아와줘요/ 그때 또 다시 날 사랑해줘요’라는 가사로 팬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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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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