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43821705 0972018031343821705 06 0601001 5.18.11-RELEASE 97 스포츠투데이 0

[ST이슈] 국민 예능 '무한도전', 기약 없는 이별

글자크기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무한도전'의 종영 소식이 전해졌다. 2006년부터 약 1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쌓아온 국민 예능이었기에, 이에 대한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13일, MBC '무한도전' 측은 "'무한도전'이 변화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 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호 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며 "최행호 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진과 새 포맷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사실상 '무한도전'의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앞서 '무한도전'의 세대교체설이 전해졌을 당시, MBC 측은 "기존 멤버들이 다 같이 가길 원하지만, 멤버들마다 생각이 달라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무한도전'의 애청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무한도전'의 종영 반대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리는 등 '무한도전'에 힘을 실어주고자 했지만, '무한도전'의 종영은 오늘(13일) MBC 측의 입장과 함께 공식화됐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13년이라는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영원할 거라 믿고 싶었던 '무한도전'과의 기약 없는 이별. 최근 전해진 여러 '설'들로 인해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레 결정된 '무한도전'의 종영 소식에 아쉬움은 커져만 간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