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43813920 0512018031343813920 05 0506001 5.18.4-RELEASE 51 뉴스1 0

'정예 멤버' 폴란드-북아일랜드…신태용호 점검 포인트는

글자크기
뉴스1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뉴스1 DB © News1 성동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태용호가 오는 5월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에 나선다. 정예 멤버로 나오는 폴란드, 북아일래드전은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24일 북아일랜드, 28일 폴란드와의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 23명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 2연전은 오는 5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A매치다. 신태용호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개인 역량과 전술 완성도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다.

귀중한 경기인데 한국은 잔뜩 힘을 준 팀들을 상대한다. 첫 경기를 치르는 북아일랜드는 비록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조별예선 10경기에서 6실점만 하는 등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만만치 않은 팀이다.

여기에 마이클 오닐 감독이 재계약을 맺고 지도하는 첫 홈 경기인 만큼 정예 선수들을 소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조니 에반스(WBA)를 비롯해 스티브 데이비스(사우스햄튼), 크레익 캐스카트(왓포드) 등 프리미어리거들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6개월 동안 활약했던 나이얼 맥긴(에버딘)도 한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경험이 풍부하고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운 수비가 강점인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공격력 점검에 나선다. 소속팀에서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물 오른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신욱(전북),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이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뉴스1

폴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AFP=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 원정 두 번째 상대인 폴란드는 세계랭킹 7위를 마크하고 있는 강호다. 이번 한국과의 경기에서 폴란드는 세계적인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나폴리), 그제고슈 크리호비악(WBA), 루카스 피스첵(도르트문트)을 소집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중에 가장 눈길이 가는 이름은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유럽 예선에서 16골을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5골)를 제치고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벌써 32골을 넣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늘 수비 불안이 지적됐던 한국이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한 폴란드를 상대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만약 레반도프스키를 효율적으로 막아낸다면 지난해 11월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바이에른 뮌헨)를 막고 자신감이 높아졌던 긍정적인 효과를 한 번 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dyk0609@

[© 뉴스1코리아( 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