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1분]‘안녕하세요’ 신동엽, 당구의 신으로 귀환 “500의 신화”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신동엽이 당구의 신으로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56회에는 당구의 신 신동엽의 부활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당구에 중독된 아버지 사연에 과거 화려했던 전적이 소환됐다. MC들은 신동엽이 3쿠션 당구를 500까지 친다며 “연예계에서는 신동엽 씨가 당구의 신”이라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신동엽은 “예전에는 그렇게 쳤는데 요즘에는 1년에 한 두 번 정도만 친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 당구대가 등장하자 신동엽은 누구보다 얼굴 가득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사연 당사자인 아버님의 당구실력을 보기 위해 소환한 당구대였지만, 모두 신동엽의 당구 실력에 기대를 걸었다.

신동엽은 3쿠션이 좀처럼 어려워 보이는 각도에서 성공해냈고, 사연 당사자인 아버지는 “500 치는 거 맞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성공 후 의기양양해진 신동엽의 어깨를 올려세우며 “어깨가 하늘에 닿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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