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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문제는 '미투' 이후, 피해자가 바들바들 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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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이니셜만 알려졌던 인물들 속속 드러나
- 문화계 '등용문' 권력자들…거역 어려워
- 남 전 교수, 대학원장 성추행 신고하자 해고
- '권력형 성폭력 뿌리뽑자' 청와대 청원
- 국무총리실, '원스톱 컨트롤타워' 돼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성수(문화평론가), 남정숙(전 성대 교수)

미투 운동이 끝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천주교 자제의 성폭력 사실이 드러나서 큰 충격을 줬는가 하면요. 문화계에서는 새로운 미투 선언이 주말 사이에도 계속 터져 나왔는데요. 우선 주말 사이에 펼쳐진 문화계 상황들 중심으로 해서 정리를 좀 해 보고, 앞으로의 과제. 그러니까 폭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뭐가 더 이어져야 하는가, 이 부분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문화평론가 김성수 씨 연결해 보죠. 김 선생님, 안녕하세요.

◆ 김성수> 안녕하세요. 김성수입니다.

◇ 김현정> 저는 뉴스를 따라가다가 지쳤어요. 몇 시간 지나면 또 터지고 또 터지고 밤사이에도 또 새로운 인물이 터지고. 그러니까 연출가 이윤택, 오태석, 배우 조민기 씨까지가 지난주에 떠들썩했던 인물들이고. 주말 사이에는 문화예술계 인물 중에 누구누구 언급이 된 겁니까?

◆ 김성수> 그때까지만 해도 물밑에서 제보가 있었다라는 소문이 들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건데요. 일단 조재현 씨가 제일 큰 충격이었죠. 굉장히 큰 문화적 권력을 누렸던 분 중에 하나입니다. 겸임교수의 형태로 가르친 적도 있었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했었는데 배우 최율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공개를 하고 그 이후에 역시 익명 제보들이 있었는데요. 조재현 씨도 자기의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정말 잘못 살았다, 나쁜 사람이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 상처를 받은 사람 사과하고 싶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이제 배우 최일화 씨도 가장 최근 뉴스인데 자신의 모든 걸 내려놓겠다라고 한 분인데요.

◇ 김현정> 성추행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밤사이에 스스로 고백을 했더라고요.

◆ 김성수> 그런데 나타나지 않았는지는 모릅니다. 왜냐하면 익명의 제보가 지금 현재는 SNS뿐만 아니라 지금 연극계 내에서는 '성폭력 반대 연극인 행동'이라는 곳에서 사실상 신고와 상담을 함께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공식적인 연극인을 대변할 기구를 피해자들 중심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쪽으로 얼마나 많은 제보가 들어오는지 모르는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제보들이 있었다라고 하는 얘기를 듣고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했던 거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 최일화 씨도 배우협회 이사장 자리 내려놓겠다고 했고요. 그 외에도 연출가 윤호진 씨.

◇ 김현정> '명성황후', '영웅' 이런 거 다 제작한 분이잖아요.

노컷뉴스

왼쪽부터 배우 조재현, 오달수.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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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그렇습니다. 아예 신작 발표회를 취소하면서 당사자를 만나고 사죄를 하고 그 사죄가 받아들여질 때까지는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고요. 역시 인정을 한 겁니다. 또 배우 한명구 씨. 역시 피해자들의 제보가 나오자 사실을 인정을 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사과를 했습니다. 실제로 한명구 씨 같은 경우도 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라고 하는 사실이 알려져서. 특히나 지금 학교가 과연 어떤 상태로 있었던 것인가 하는 질문들이 이제 던져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외에도 곽도원 씨하고 오달수 씨 얘기는 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오달수 씨 같은 경우는 '요즘에 굉장히 잘 나가는 코미디 배우다,' 이런 식으로 언급이 됐는데 그 이후에는 실명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구체적인 사과라든가 인정을 하지는 않고 있는데 추후에 어떤 행동들이 나올 것 같고요. 곽도원 씨는 적극적으로 부인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배우의 프로필조차 이해하지 못한 그런 음해다. 그래서 바로 삭제된 것이다,' 그렇게 주장을 했고요. 앞으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이외에도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나오게 될지 사실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김현정> 오달수 씨와 곽도원 씨는 이미 실명으로 다 보도가 되고 회자가 됐기 때문에 저희가 언급은 했습니다마는 아직 오달수 씨는 침묵 상태, 곽도원 씨는 부인 상태입니다. 한 분 더 빠진 것 같아요. 사진가 배병우 씨.

◆ 김성수> 이분도 충격인데요. 배병우 씨 같은 경우에는 소나무 사진으로 굉장히 유명하죠. 세계적인 거장입니다. 추행 사실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인 인정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는데요. 그러니까 자신의 과거 행동들에 대해서 혹시라도 상처를 입은 사람이 있으면 사과하겠다. 이런 총체적인 사과 정도라고 봐야 합니다.

◇ 김현정> 지금 말씀하신 분들은 실명으로 언급이 된 사람들이고. 이니셜로 언급이 되는 사람은 더 많죠.

◆ 김성수>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이니셜 안에서 대충 누구인지 알겠다라고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이제 주말 사이에 다 하나둘씩 얼굴을 드러낸 그런 상황이라서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아니, 그런데 지금 들으시는 분들이 물론 지금 사회 전반에서 미투 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왜 유독 문화계에서는 더 많은 성폭력 폭로가 있는 것인가.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피해자들이 그쪽에서 많이 나서서 그런 건지, 아니면 실제로 성폭력이 다른 곳보다 유난히 많았던 건지... 어떻게 보세요?

◆ 김성수> 성폭력은 철저하게 권력형 범죄입니다. 그러니까 권력으로 시작되는 범죄가 처음에는 보통 돈 가지고 장난치는 걸로 시작하고요. 그다음에는 인사 가지고 장난을 치게 되고. 그다음에 최후에 마지막에 가게 되면 결국 사람의 몸을 침탈하게 되는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거든요. 이제 권력을 확인받는 과정이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 김현정> 내가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거예요, 스스로?

◆ 김성수> 네. 특정한 단체의 대표로 활동을 했거나 교육 권력으로 또 작용을 했거나. 그분들의 얘기를 따르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문'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등용문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자신의 권력을 확인받고 싶어 하는 그런 범죄들을 저지를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문화예술계가 피해자가 특히 많은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일리가 있네요. 그러니까 문화계 시스템이라는 것이 사람에 의해서 인정받는 거잖아요. 무슨 시험을 치는 것도 또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라 누가 뽑아줘야 배역을 맡는 거고 그다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거고. 이것이 가져온 폐해들. 결국 문화계에서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던 이유가 아니냐. 이런 말씀. 여기까지 일단 상황 좀 정리해 봤습니다. 김성수 씨 고맙습니다.

◆ 김성수> 고맙습니다.

◇ 김현정> 문화계 미투 선언 이야기 문화평론가 김성수 씨 통해서 주말 사이 상황 정리를 했습니다. 정말 사회 전방위로 확산이 되고 있죠. 이제는 선언에서 그칠 게 아니라 그다음 대안을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청와대에다가 피해자 기구를 설치해 달라. 이런 민원을 신청한 분이 계셔서요. 저희가 좀 알아보니까 대학 교수 출신이세요. 2014년에 성추행을 당하고 대학 당국에 신고를 했지만 학교는 사건을 덮자고 하고 해고까지 했답니다. 결국은 소송으로 가서 지난 1월 말에 승소 판결을 이끌어낸 분,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낸 분입니다. 남정숙 전 교수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남 전 교수님 안녕하세요.

◆ 남정숙> 안녕하세요.

◇ 김현정> 1월에 난 판결이 1심?

◆ 남정숙> 민사 1심, 형사 1심 다 승소했습니다.

◇ 김현정> 가해자 측이 지금 항소를 했습니까?

◆ 남정숙> 가해자 측은 현재 민사만 항소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민사만. 이게 4년 전에 미투 선언을 하셨던 거죠?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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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정숙> 네.

◇ 김현정> 요사이에 이렇게 봇물터지는 상황을 보면서는 어떤 생각드세요?

◆ 남정숙> 서지현 검사님이 먼저 물꼬를 터주셔서 그동안에 숨죽이고 있던 아픔을 겪고 있던 분들이 다 나오셔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좋은 기회가 됐다. 최근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리셨어요.

◆ 남정숙> 네.

◇ 김현정> 어떤 내용입니까?

◆ 남정숙> 지금 이제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가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계에서도 나오고 각계 각층에서 다 나오는데. 교육부라든지 문체부 등 기관들에서 임시방편으로 다룰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는 범정부 차원에서 아예 근본적이고 통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려면 한 부처가 아니라 국무총리실에서 전체를 주관하시면 어떻겠습니까 하고 제가 제안을 드렸고요.

◇ 김현정> 국무총리실이 컨트롤타워가 되어주십시오, 이 말씀이에요, 일단. 컨트롤타워가 돼서.

◆ 남정숙> 당사자로서 고발을 하려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그 과정이. 신고센터 가야 되고 변호사 만나야 되고 지원센터 가야 되고 너무 힘든데 처음에 어디에 해야 되는지부터 잘 모르겠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피해자들이 고발에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끔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는 거예요.

◇ 김현정> 그러니까 국무총리실이 컨트롤타워가 돼서 이런 걸 지원해 주는 원스톱 기구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 남정숙> 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지금까지는 피해자들이 정말 생계를 포기하고 고발을 함으로써 이게 알려진 거거든요. 그런데 그 사이에 가해자들은 무고를 한다든지 명예훼손을 한다든지 이렇게 2차 피해를 가하는데 그런 게 걱정이 돼서 고발하지 않는 분들이 많거든요.

◇ 김현정> 2차 피해를 우려해서.

◆ 남정숙> 네. 그래서 그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2차 피해 걱정 없이 진행되도록 변호사 비용이 좀 지원이 돼야 되지 않을까. 그러면 내부고발이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변호사 비용 지원이요? 그런데 이게 공익적 차원에서 하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개인 차원과 공익 차원 이거 나누기가 애매한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 남정숙> 그건 구분해야 되겠지만 나중에 변제받으면 되니까 1차로 변호사 비용은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일단은 돈이 없어서, 변호사 비용이 없어서 신고하고 싶고 대응하고 싶어도 못하는 여성들이 있다는 얘기예요?

◆ 남정숙>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냥 주자. 무료제공이 아니더라도 일단 지원은 좀 해 줬다가. 나중에 갚더라도.

◆ 남정숙> 나중에 갚더라도.

◇ 김현정> 그 말씀은 이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권력형 성폭력을 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약자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말씀이네요. 주변에서 혹시 그런 사례들을 보셨어요?

◆ 남정숙> 제가 한 달 전에 고발을 했는데 그 사이에 한 20명 정도의 피해자들을 만나봤습니다. 서지현 검사나 저 같은 사람은 이제 경력이 오래된 사람이고 지금 이제 새롭게 연극계에서 나오는 분들은 굉장히 어린 분들이 많아요.

◇ 김현정> 그렇더라고요.

◆ 남정숙> 그러면 제가 보기에 마치 작은 새처럼 바들바들 떨면서 되게 무서워하고 트라우마가 굉장히 심해요. 굉장히 가엾은 상태예요.

◇ 김현정> 트라우마 말씀하셨어요. 그럼 물질적인 부분의 어려움도 있지만 정신적인 어려움도 크다는 말씀이네요.

◆ 남정숙> 네.

◇ 김현정> 그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 대안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 남정숙> 그렇죠. 서지현 검사님도 고발할 때까지 8년이나 걸렸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저도 7년 정도 걸렸거든요. 이런 권력에 의한 성폭력은 좀 가정폭력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희랑 가까운 아버지나 선생님이나 이렇게 권위가 있는. 그런 가까운 분한테 당하거든요. 그러면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고 할 수 없어요.

◇ 김현정> 이 사람을 고발해도 되는 것인가, 과연 내가.

◆ 남정숙> 내가 배신하는 게 아닌가. 그런 죄책감이 있고 그다음에 고발을 하면 저같이 2-30년 걸렸던 사회적인 관계들이 깨지는 거거든요.

◇ 김현정> 그 사람과 그 사람 주변과 다 깨지는 거죠.

◆ 남정숙> 그래서 그런 관계를 생각하면 쉽게 고발할 수가 없습니다.

◇ 김현정> 그러다 보니까 이 고발을 하고 났을 때 정신적인 상처도 굉장하다는 말씀. 거기에 대한 대안도 가능할까요, 뭔가가.

◆ 남정숙> 그래서 미투를 이렇게 폭로하신 분들을 제가 많이 봤는데 대부분이 개인보다는 사회와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용기를 내신 분들이 많은데요. 피해자들이 예상 외로 상처가 너무 심해요. 그래서 어떤 트라우마센터 같은 데에서 이런 정신적인 상처들을 좀 치료를 받아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원하는 경우에 그런 지원도 있었으면 좋겠다. 어떤 글 보니까 이런 말씀하셨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나는 투사가 되었다. 4년 전에 미투 선언을 한 어떻게 보면 지금 미투 선언자들의 선배가 되신 셈이에요. 이 방송을 듣고 있는 분들 중에도 용기를 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렇게 되면 내가 뭔가 큰 피해를 또 당하는 게 아닌가? 내가 그 사람을 배신하는 게 아닌가. 여러 가지로 내적 갈등을 겪고 있을 그분들께 한 말씀해 주시겠어요?

◆ 남정숙> 권력형 성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은 권력자가 아니라 정신과적인 환자입니다. 그래서 그가 돈이 아주 많거나 권력이 많거나 그런 거와 상관없이 그냥 환자라고 생각하셔야 돼요.

◇ 김현정>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 남정숙> 아무리 겉이 번지르르하더라도 이 사람은 환자다. 그렇게 생각을 하시고 고발을 하셔야 돼요.

◇ 김현정> 그 사람은 치료가 필요하다.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 남정숙>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고발을 해서 격리시켜서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에요.

◇ 김현정>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오히려 알리는 게 옳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용기를 내시라 이런 말씀.

◆ 남정숙> 네.

◇ 김현정> 그런데 지금 권력형 성폭력이라는 말씀을 계속하셨잖아요. 들으시는 분 중에 아니, 교수시라면서. 교수가 어떻게 약자가 돼서 권력형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셨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가해자가 누구였습니까?

◆ 남정숙> 제가 전임교수였고요. 비정규직이었어요. 가해자는 저희 대학원의 원장님이셨어요.

◇ 김현정> 그러니까 그 사회 안에서 갑을관계였던 거군요. 알겠습니다. 이제는 미투 선언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다음의 대책을 생각해야 될 때다. 이런 말씀 남정숙 전 성균관대 교수 오늘 귀한 시간 고맙습니다.

◆ 남정숙> 감사합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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