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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종합] '1박 2일' 혹한 속 집짓기, 리얼 야생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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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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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동계 캠프를 떠났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강원도 인제에서의 '동계 야생 캠프'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쟁이 나도 모를 정도로 오지라는 강원도 인제의 연가리로 향하게 됐다. 최종 베이스캠프는 비포장도로를 거쳐 도보로 또 올라가야 하는 곳으로 멤버들은 직접 집을 지어야 했다.

오지 선발대 1조로 김준호와 데프콘이 가장 먼저 길을 떠났다. 이어 남은 멤버들의 추천을 통해 뽑힌 김종민, 삽 복불복으로 걸린 차태현이 2조를 결성해 오지로 출발했다.

막내 콤비인 윤시윤과 정준영이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형님들은 꽁꽁 언 자갈밭에서 삽질을 시작했다. 김준호는 현수막을 이용해 나름대로 프라이빗한 화장실을 만들어 놨다.

윤시윤이 도착한 후에야 집 짓기가 척척 진행될 수 있었다. 윤시윤은 해병대에서 집 짓던 실력으로 집 짓기 미션을 진두지휘했다. 멤버들은 윤시윤의 설명에 따라 나무 기둥을 깎고 못질도 해 가며 튼실한 뼈대를 완성했다.

바닥에 비닐을 깔고 말린 깨를 수북이 쌓은 뒤 마지막에 스티로폼과 매트를 올렸다. 멤버들은 강원도의 강추위 속에 무려 5시간에 걸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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