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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리가 STAR] 메시 발끝에 36팀 '와르르'...라리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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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기록 수집가' 리오넬 메시가 또 다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사를 다시 썼다.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최다 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 한 것.

바르셀로나는 2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지로나와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서 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4월 말라가 원정에서 0-2로 패한 후 3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10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메시의 놀라운 활약은 이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메시는 0-1로 리드를 내준 전반 5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동점골을 도왔다.

역전골은 본인의 몫이었다. 메시는 전반 30분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역전골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메시는 6분 뒤 프리킥 상황서 상대 수비벽 발 밑을 통과하는 감각적인 슛으로 바르셀로나에 세 번째 골을 안겼다.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 보유했던 리그 31경기 무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었다.

본인 역시도 역사를 다시 썼다. 메시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있거나 거쳐갔던 36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는 라울 곤살레스와 아리츠 아두리스가 보유했던 35팀을 넘은 프리메라리가 신기록이다.

이미 프리메라리가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진 메시는 이로써 또 하나의 대기록을 역사에 남기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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