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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음중' 아이콘 1위 차지, 보아-양요섭-NCT U-위키미키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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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아이콘이 1위에 올랐다. MBC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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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아이콘이 1위 자리에 올랐다.

24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로 모모랜드의 '뿜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를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콘은 "좋은 일이 많다.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의 사랑 덕분이다. 언제나 자유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매니저 형,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키미키는 '럭키',' 라라라'로 특유의 틴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발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몸짓을 뽐냈다. 또 다른 컴백 주자 양요섭은 '별'을 시작으로 '네가 없는 곳'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양요섭은 '네가 없는 곳'을 통해 잔잔한 감성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댄스를 보여줬다. 무대에 번진 애틋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아는 '원 샷, 투 샷(ONE SHOT, TWO SHOT)'으로 컴백 퍼포먼스를 가졌다. 반짝반짝 빛나는 재질의 의상, 깜찍한 양갈래 머리,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이 아닌 '러브 어클락(love O'clock)'로 보다 발랄해진 느낌을 연출했다. 골든차일드는 '너라고'로 사랑하는 이에게 핑크빛 고백을 전했다. 상큼한 멜로디, 이들의 청아한 음색이 순수한 매력을 배가했다.

그런가 하면 정세운은 '베이비 잇츠 유(Baby It's you)'로 홀로 무대 위를 청량함으로 가득 채웠다. 구구단은 '더 부츠(The Boot)'로 걸크러시 아우라를 풍겼다. 특히 세정은 시원한 고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NCT U는 컴백 타이틀곡 '보스'를 불렀다. 트렌디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그루비한 춤선이 돋보였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가사는 중독성을 불러 일으켰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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