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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민주당 “한국당 당명 간판 바꾸고 1년, 무엇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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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의 자유가 지나치다. 자유가 과하면 방종이다. 방종의 뜻 그대로 한국당은 아무 거리낌이 없이 제멋대로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고 있다. 국회에 산적한 민생현안을 쌓아두고 청와대를 항의방문하고, 규탄대회하는 데 신이 났다'며 '한번 터진 막말의 수도꼭지는 전염성, 중독성이 강한 지라 대통령에게 원내대표는 망나니짓, 수석대변인은 이적행위라는 섬뜩한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당명 간판 바꾸고 1년,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길 바란다. 기승전 종북이고 색깔론이다. 남남갈등이야 말로 북한이 바라는 바인데, 자신들의 행위가 북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보길 바란다'며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매도하면 자유한국당에 무엇이 좋은가? 김영철 2박3일 방문에 휘청일 대한민국이 아니다. 투쟁한답시고 밖으로 돌 게 아니라 국회에서 할 일이나 제대로 하라. 자유한국당 행태에 국민들은 넌더리가 난다'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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