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RE:TV]'너목보5' 레드벨벳 슬기 동창, 모두 놀란 '미친 가창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레드벨벳 슬기의 동창생이 출연해 반전 무대를 펼쳤다.

23일 방송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서 레드벨벳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음치 찾기에 도전했다.

방송에서 공개한 미스터리 싱어 6인은 세계 4대 뮤지컬 주연부터 예리의 고교 동창생까지 다양했다. 특히 4번 출연자는 공사 현장 안전모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모든 출연자가 특히 정체를 궁금해했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는 반전의 연속이었다. 앳된 외모에 유독 긴장한 1번 출연자는 트와이스 멤버 미나와 일본에서 데뷔를 준비했던 실력자 전예임이었다.

유일한 외국인 출연자인 2번 출연자는 서울 '캣츠' 뮤지컬 내한 공연에서 주인공 그리벨라 역을 연기한 로라 에밋이었다. 로라 에밋을 음치라고 선택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모두 입을 벌리며 깜짝 놀랐다.

그리고 얼굴을 가린 4번 출연자가 무대에 올랐다. 남자의 얼굴을 본 슬기의 눈이 커졌고 "제 친구예요"라고 깜짝 놀랐다. 4번 남성의 정체는 슬기의 고교 동창인 지동국이었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력자로 밝혀진 지동국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집안 사정으로 친구 집을 전전하며 살았다.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었다. 숙소를 제공해주는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됐다"라고 하며 "나올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친구 앞에서 하고 싶은 노래를 하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실력자만 뽑던 레드벨벳은 마지막 무대를 함께 할 사람으로 '보사노바 하는 삼바의 여인' 혹은 '카사노바에게 복수하러 온 음치'인 3번 여성을 선택했다. 레드벨벳이 '빨간 맛'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이어서 노래를 시작한 출연자는 음치로 밝혀졌다. 음치에도 당당게 노래하는 출연자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europa@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