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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필 편지로 국민에게 감사 인사 전한 김아랑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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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언니 김아랑 선수가 자필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아랑 선수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에게 보내는 편지를 직접 써 올렸다.

김 선수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올림픽이 시작하고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시고 믿어주신 제 주변에 모든 분, 직접 경기장에 찾아주시고 경기장엔 못 오셨지만 저에게 힘이 닿을 정도로 응원해주신 모든 팬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분들과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덕분에 과분한 응원과 사랑받으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저는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아주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겠다는 바람대로 이루어져서 후회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선수는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올림픽을 같이 끝까지 응원하자며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을 격려했다.

네티즌들은 "쇼트트랙 선수들 덕분에 국민이 더 행복했다"며 김아랑 선수의 손편지에 화답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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