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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난하는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난 21일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에 한 누리꾼이 영어로 "평창 올림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더럽고 또 더럽지 않나? 너희 나라는 부끄러운 줄 알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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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성 댓글에 김연경은 "여기서 내 나라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충고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경신 역시 실력도 애국심도 최고다", "속이 다 후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김연경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5월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한 김연경은 올 3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김연경의 거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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