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올림픽] '진통제 투혼' 정동현,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최종 27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평창특별취재팀 홍지수 기자] 한국 스키 대표팀의 정동현이 최종 27위로 마쳤다.

정동현은 22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종목에서 1, 2차 합계 1분45초07을 기록했다.

정동현은 1차 시기를 51초79로 52명 가운데 31위로 끝냈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53초28로 기록을 더 앞당겨 28위에 올랐다. 대회전 경기에서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쳤으나 정동현은 진통제를 맞고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정동현은 2015년 국제 스키 연맹(FIS) 세계선수권 25위,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2017 자그레그 월드컵 17위가 최고 성적이다.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으로 꼽혔다.

한편 스웨덴의 안드레 뮈레르가 우승을 차지했다. 뮈레르는 1차 시기에서 47초 93, 2차 시기에서는 51초 06으로 합계 1분 38초 99로 1위에 올랐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회전 동메달을 차지했던 뮈레르는 4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위스의 라몬 첸호이제른(1분39초33)이 은메달, 마리오 마트의 동생인 미하엘 매트(오스트리아, 1분39초66)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