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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산업은행 "금호타이어 中 더블스타 매각? 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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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산업은행, 혁신 추진방안 발표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산업은행은 22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중국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 지분을 넘기는 것으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방안은 없다"고 해명했다.

산은은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달성을 위해서는 책임경영체제 확립, 유동성 문제 해결 및 신규 설비투자, 신속한 중국 사업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외부자본유치를 포함한 실행 가능한 모든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일단 노사가 모두 합의안 자구안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산은 관계자는 "금호타이어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모든 이해당사자의 고통분담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며 "특히 경쟁사 대비 낮은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인건비 등 비용절감을 포함한 노조의 자구계획은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며 외부자본 유치와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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