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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톡] 아이유, 음악 예능 정점 찍고 연기 도전 트리플 달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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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아이유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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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지난해 음악과 예능으로 정점을 찍은 아이유가 2018년 연기에 도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는 가수만이 아닌 음악인으로 성장통을 겪었지만 팬들의 많은 사랑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수와 음악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전성기를 맞았다.

아이유는 '밤편지'에 이어 오혁 지드래곤 등 다양한 음악인들과 콜라보를 통해 선보인 음악이 가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가요 명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EP앨범 '꽃갈피 둘'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인로 성장,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아티스트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연말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여자 가수상,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올 2월 열린 '제7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디지털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작사가상 등 많은 상을 받으며 인기와 실력을 입증했다.

아이유는 지난 여름 '효리네 민박' 스탭으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어필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예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줬다. 다재다능함으로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2018년 첫 활동으로 연기를 선택했다.

3월 21일 첫 방송되는 tvN '나의 아저씨'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아이유는 힘든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사실 아이유는 연기자로서도 적지 않은 성장통을 겪었다. 출연작마다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는 달리 연기력 논란이 있었고 뭔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종종 불거졌었다.

이런 난관을 이겨내고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줄 계획인 아이유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공연 제의 등을 정중하게 고사하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최근 공개된 '나의 아저씨' 첫 스틸컷 만으로도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내에서 새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태연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묘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으로 분한 아이유는 무채색 옷과 무표정한 얼굴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제작진으로부터 가장 극적인 연기 변신을 한 배우로 꼽힌 아이유는 "독한 현실을 거칠게 버텨온 여자 이지안이란 캐릭터에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녹아 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좋은 작품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연기자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아이유의 소망이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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