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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반기문 "남북대화 모멘텀 살려 비핵화 대화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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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22일) "남북대화의 기회를 계속 살려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화해와 평화, 북한의 궁극적인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주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로 이뤄진 남북대화 재개를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서 북핵에 대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프로그램 폐기를 위해 안보리의 단합된 행동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화해 분위기는 남북의 지속적 관여에 의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며, 미국의 북한 관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대식 기자 dscho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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