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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라디오스타' 이기광 "하이라이트 5명, 동반 입대 논의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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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기광이 하이라이트 동반 입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에서는 ‘알게 뭐야 마이웨이 특집’편이 전파를 탔다.

MC들은 이기광과 윤두준 중에 누가 더 축구를 잘하는 지 궁금해했고, 이기광은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과 강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함께 축구를 즐겨했던 박성광은 “두준이랑 같은 팀 하면 잘 못해도 미안하거나 눈치가 안 보이는데 기광이랑 같은 편을 하면 눈치가 보이고 실수했을 때에도 두준이는 격려를 하는데 기광이는(아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개콘 야구팀 감독을 맡고 있었고, 차태현은 “후배가 실수하면 욕하고 자기가 실수하면 파이팅을 외쳐서 사람들이 눈치를 엄청 본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그건 모함입니다. 욕은 안 하죠. 팀원들이 너무 실수를 하니까 그리고 만루에서 도루하는 사람도 있어요. 윷놀이처럼 겹쳐져 있어요”라며 억울해했다.

김국진은 영화에 출연한 산이에 “라스에 지난번에 나와서 눈물을 흘렸어요 그런데 눈물 연기가 정말 자신 있다고요?”라고 물었고 산이는 “(그게 아니라)영화를 찍으면서 가장 어려운 게 눈물 연기더라고요. 신 촬영을 가면 전쟁터잖아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시고 (감정 잡기)어렵더라고요”라고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차태현은 “노하우라기 보다는 집중 할 수 없는 현장이 많으니까.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눈물이 흐르면 보는 사람이 안 슬퍼해요”라고 조언했다. 시트콤 ‘하이킥’에 출연했던 이기광은 당시 배우들이 모두 잘 됐다고 말했고, 결말을 묻자 “죽진 않았고 빵꾸똥꾸랑 결혼을 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기광은 다른 부대로 배치를 받더라도 동반 입대를 하는 게 어떠냐고 하이라이트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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