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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피겨 최다빈 쇼트 개인 최고점 67.77점…김하늘과 프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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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친 대한민국 최다빈이 기뻐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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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인 최다빈(수리고)가 개인전에서도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최다빈은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37.54점, 프로그램 구성 점수(PCS) 30.23점을 합쳐 67.77점을 받았다.

앞서 지난 11일 단체전(팀이벤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얻은 개인 최고점 65.73점을 며칠 만에 또다시 경신했다.

24명의 선수가 끝난 가운데 3위를 차지한 최다빈은 최소 9위를 확보하면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프리스케이팅은 전체 선수 30명 중 상위 24위 안에 든 선수들이 진출할 수 있다.

이날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에 맞춰 연기에 나선 최다빈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성공했으며, 최다빈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카멜 스핀을 깔끔하게 수행했다.

이어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 점프도 깨끗하게 성공했으며,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까지 모두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하늘(수리고 입학예정)도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최다빈과 김하늘은 23일 열리는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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