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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화보]뉴이스트W "우리의 음악색은 안개, 걷힐 때까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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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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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W가 팀이 꾸리고자 하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앳스타일 제공


보이그룹 뉴이스트W가 자신들의 음악 색깔을 언급했다.

뉴이스트W는 21일 앳스타일과 함께한 화보 촬영 사진 및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은 빈티지한 분위기 속에서 캐주얼한 무드의 정장, 스포치 룩을 착용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뽐냈다.

인터뷰를 통해 뉴이스트W는 "스킨십이 많아 멤버들의 온기가 잘 느껴졌다"라며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편 촬영을 마친 JR은 방송 촬영차 오랜 시간 멤버들과 떨어져 있던 게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에게 JR의 빈자리를 언제 느꼈냐고 묻자 "JR이 평소에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는데 방에서 타자 치는 소리가 안 들려 '얘가 진짜 없구나' 싶었다"며 웃어 보였다.

뉴이스트 W는 본인들만의 음악 색깔을 '안개'라 답했다. 이들은 "안개는 걷힐 때까지 알 수 없지 않나. 그게 우리만의 색깔이지 않나 싶다. 안갯속에 트렌디함이 가미된 느낌"이라 설명했다.

또 뉴이스트 W에게 첫 1위를 안긴 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을 작곡한 백호는 "우리 음악이 늘 트렌디했으면 좋겠고, 한 장르에 한정되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뉴이스트는 W는 그간의 시간을 돌이켜 보며 "꽃이 피기 전에 거름을 줬던 시간이었던 같다. 우리의 선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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