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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아침 '쌀쌀'·낮 '포근'…건조한 대기 속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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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봄 마중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서울 지역 낮 기온이 영상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종로구 관수교 인근 청계천 변에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봄을 재촉하고 있다. 2018.2.20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8.3도, 강릉 -2도, 청주 -2.7도, 대전 -2.9도, 전주 -1.5도, 광주 1도, 제주 5.5도, 대구 1.5도, 부산 4.5도, 울산 2.6도, 창원 2.7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6.8도, 인천 -8.6도, 수원 -7.1도, 춘천 -8.3도, 강릉 -2도, 청주 -2.7도, 대전 -2.9도, 전주 -3.6도, 광주 -2도, 제주 1.4도, 대구 -0.6도, 부산 -0.4도, 울산 0.4도, 창원 -1.7도로 더 쌀쌀하다.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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