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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ACL 리뷰] '파투 극적골' 톈진, 가시와 원정서 1-1 무...김보경-권경원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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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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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톈진 취안젠(중국)이 가시와 레이솔(일본)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톈진 취안젠은 20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2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톈진은 승점 4점으로 1위로 올라섰고, 가시와는 3위를 유지했다.

홈팀 가시와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는 라몬, 크리스티아노, 이토가 배치됐고 중원에는 김보경, 오타니, 에사카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에는 박정수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톈진도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권경원은 중앙 수비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팽팽했다. 가시와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톈진을 압박했다. 전반 30분 가시와는 크리스티아노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이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답답한 톈진은 전반 37분 페이수아이를 빼고 파투를 투입했다.

후반에도 경기는 비슷했다. 결국 가시와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7분 스티스티아노가 코이케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 톈진은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43분 파투가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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