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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로미오 마일로, 日팬에 호텔 제안→논란→자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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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CT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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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로미오의 마일로가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숙하게 됐다. 미성년자로 알려진 일본 팬에게 호텔에 함께 있자고 제안했기 때문.

최근 로미오의 일본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로미오의 마일로가 자신에게 보낸 메신저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이 메신저에는 마일로가 미성년자인 팬에게 여행 가이드를 부탁하는 것을 비롯해 호텔에 함께 있자고 제안한 글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 팬은 마일로와의 대화 중 '진짜 본인인지 의심스럽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마일로는 사진까지 보내며 자신임을 인증했다.

이후 해당 일본 팬은 이 메시지를 커뮤니티에 올렸고 이 글은 국내까지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논란이 되자 로미오의 소속사 CT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 팬클럽에 "최근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와 우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마일로는 공인으로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인 이번 일에 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한동안 자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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