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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2018평창]노선영, 여자 팀추월 기자회견 끝내 불참…김보름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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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강릉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강릉=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기자회견에 노선영이 불참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9일 있었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20일 오후 5시30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벌) 기자회견장에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전날 열린 준준결승에서 전체 8개팀 중 7위를 차지해 22일 열리는 순위 결정전에서 7~8위전으로 밀렸다. 그러나 준준결승을 치르는 과정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노선영이 4~5초 늦게 들어와 이른바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더해 노선영이 레이스 직후 울먹이며 네덜란드 출신 보프 더 용 코치의 위로를 받은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을 그냥 지나친 반면, 김보름과 박지우는 인터뷰를 했는데 이들의 인터뷰 내용이 2차 논란을 일으켰다.

대한체육회는 “백철기 감독과 관련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고 했다. 예정대로라면 19일 입을 꾹 닫은 노선영이 직접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기자회견 직전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이 참석한다. 노선영은 불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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