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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동연 "중소기업 졸업 후 증가된 세부담 완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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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연합회 현장 소통 간담회

뉴스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합회에서 열린 '중견기업연합회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2.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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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병희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중견기업연합회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졸업 후 증가된 세부담을 완화하는데 대한 (정책)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중견기업들이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두 가지 면에서 한국경제와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시다"며 "중견기업들은 혁신성장의 선두에 서 오셨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진출 역량이 많은 기업들이 많은데 그런 기업의 수출지원도 하겠다"며 "또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문제에 대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은 "기업하는 사람들은 이익을 내지 않고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으면 (기업이) 크지 않는다는 걸 잘 안다"며 "지금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기업들이 체감하는 분위기나 경제에 대한, 산업 생태계에 대한 걱정들로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다. 경제를 위한, 기업을 위한 정책들이 제때 나와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k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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