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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8주년 5·18슬로건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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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 오는 3월6일 출범

뉴스1

제37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모습./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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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제38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오는 3월6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출범식은 5월 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8주년 슬로건, 사업기조, 주요 기념행사 해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 앞서 민주묘지와 옛 망월동 묘역도 참배한다.

올해 기념행사 슬로건은 '보아라 오월의 진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으로 정했다.

5·18민중항쟁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오월의 진실을 밝히고,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위 관계자는 "올해 기념행사는 진실규명과 평화를 큰 주제로 준비한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5·18 진실규명의 목소리를 높이고, 평창에서 이어진 평화와 통일의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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