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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원 "올해 '재도약의 해.. 6대 핵심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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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전문인력 영입.. 수출부문 니트사업 확대


패션전문기업 신원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전문인력 영입 등을 통한 체질 개선과 함께 내수 패션 부문의 5개 핵심 사업과 수출 부문 니트 사업 등 6대 핵심사업 위주로 사업을 개편키로 했다.

19일 신원에 따르면 수익 극대화와 중장기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6대 핵심 사업 강화 차원에서 매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지이크'를 남성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백화점 1위 브랜드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론칭 10주년을 맞은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스타 마케팅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남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메가 볼륨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최초의 한중 합작 신규 남성복 브랜드 '마크엠'도 올해 집중 육성한다.

여성복 브랜드 '비키'는 올 봄.여름 시즌 개편에 롯데 잠실점, 신세계 센텀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AK 분당점, 현대 백화점 등을 포함한 13개점에 입점한다.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10개점 이상에 추가 입점을 추진키로 했다.론칭 28년째인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는 대리점 유통채널을 집중 공략한다.

신원 수출 부문의 '니트 사업'은 매년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은 니트 사업의 계속된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R&D) 팀의 규모를 대폭 확장 중이며 전문 디자이너를 영입하여 제품 디자인 역량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바이어 창출과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확대를 통해 니트 사업의 매출을 계속해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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