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결승전 아침, 컨디션 조절 하던 이상화 깨운 모 연맹 임원 논란 가중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모 연맹 임원들이 오전 9시 선수단을 방문해 자고 있던 '빙속여제' 이상화의 컨디셜 조절을 망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종훈 스포츠평론가는 19일 'YTN'의 '뉴스 N 이슈'에 출연해 이상화의 아침잠을 깨운 연맹 고위급 임원이 있다고 밝혔다.

이종훈 스포츠평론가는 '뉴스 N 이슈'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경기가 저녁 8시 경에 시작하는 만큼, 선수들이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에 잠들고 점심 때 일어나 경기 시작 시간과 리듬을 맞춰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승전이 열린 어제(18일) 연맹의 고위급 임원이 아침 9시에 선수단을 방문해 자고 있는 선수들을 깨웠다고 밝혔다.

더욱 어처구니 없던 것은 그 임원이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아직까지 자고 있으면 어떡하냐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한 것. 자신들이 챙겨야 하는 선수들의 기본적인 루틴도 파악하지 못하고 오전부터 격려 차 선수들을 방문했다는 것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종훈 스포츠평론가는 그 임원이 누군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