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손 꼭 잡고' 한혜진♥윤상현, 첫 촬영 스틸컷 공개…달달한 부부 '케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 윤상현의 한밤중 '별빛 그네 데이트'가 포착됐다.

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이하 '손 꼭 잡고') 측이 남현주(한혜진) 김도영(윤상현)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극 중 남현주와 김도영의 결혼기념일 모습. 두 사람은 집 앞 정원에 놓인 그네에 나란히 앉아 달콤한 애정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무릎을 꿇은 김도영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남현주가 눈길을 끈다.

이중 한혜진은 삶의 끝자락에서 새 사랑을 만나게 되는 여자 남현주 역을, 윤상현은 아내와 십여 년만에 나타난 첫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남자 김도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대학교 때 만나 결혼한 부부로 휘몰아치는 사건 속에 위태로운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

오랜만에 촬영을 마친 한혜진은 "긴장된 첫 촬영이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스태프분들과 감독님들이 덕분에 편하고 무사하게 잘 마친 것 같다. 앞으로 감정이 휘몰아칠 현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윤상현은 "처음으로 정통 멜로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추운 날씨이지만 좋은 배우들, 제작진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 김도영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가오는 봄날, 따뜻한 드라마로 인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를 그린 드라마. '손 꼭 잡고'는 드라마 '명성황후' '달콤한 인생' 등을 통해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필력을 과시한 정하연 작가와 드라마 '자체 발광 오피스'를 통해 통통 튀는 연출력을 뽐낸 정지인 감독이 합세한 2018년 MBC 첫 수목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 꼭 잡고'는 3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