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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민경훈, ‘후유증’ 뮤직비디오서 대역 없이 무술 연기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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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아형 뮤비 대전’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유증’ 뮤직비디오에서 민경훈이 남다른 액션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 아형 뮤비 대전’ 2편에서는 각 팀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민경훈은 김희철과 함께 우주겁쟁이를 다시 결성하며, 2016년 ‘나비잠’을 잇는 록발라드 곡 ‘후유증’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는 신동이 합류하며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하게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획했고, 감정 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뮤직비디오에 담아내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매일경제

민경훈 김희철 사진=롱플레이뮤직


‘나비잠’ 뮤직비디오에서 멋진 뒤돌려 차기를 선보이고, ‘아는 형님’ 방송을 통해 평소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해온 민경훈은 ‘후유증’ 뮤직비디오에서도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해 내면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형 뮤비 대전’에서는 민경훈의 액션 연기와 김희철의 감정 연기에 힘입은 우주겁쟁이 팀의 ‘후유증’이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후유증’은 음원 사이트인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엠넷 등에서도 높은 순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후유증(Falling Blossoms)‘은 ’나비잠(Sweet Dream)‘을 잇는 록발라드 곡으로, 민경훈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나비잠‘을 작곡한 이상준, 차길완 작곡가가 다시 작곡을 맡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민경훈이 버즈 멤버 윤우현, 신준기와 함께 완성한 ’후유증‘ 가사에는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아픔이 담겼다. 여기에 우주겁쟁이 두 사람은 이별 후에 알게 된 소중함과 그리움을 애절하게 노래했다. 김희철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록발라더의 멋을 뽐냈고, 민경훈은 본인 특유의 격정을 다시 한번 끌어올려 곡의 감성을 더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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